231002
오늘은 10월 3일이라 어제 잰 몸무게 따위는 기억나지 않는다. (^^ 정말이야)
이 날은 저녁까지 매우 잘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오토바이 뒷자석이 아무래도 피곤했는지
저녁에 터져버렸다. 와인도 맥주도 과자도 줏어먹어버린 날.
이런 날도 있어야하지 않습니까?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두려운 마음이 가시진 않는 건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 봐~~
그래서...
10월 2일 식단
• 아침 : 효밀 160 ml + 비트 찐 것 섞어마심
• 점심 : 시금치+새우+닭가슴살+야채믹스+쌀밥+계란볶음밥 (올리브오일과 코코넛오일에 볶았다)
그 후 어제 개발한 버터핫초콜릿을 또 한잔 먹어버리고 부앙이드라이브..
(의외로 부앙이 드라이브를 하고 가서는 크로플 한 입, 오미자에이드 반잔만 마시고 까알끔하게 끝났긴 하다마는..)
대망의
• 저녁 : 오이 + 옳곡땅콩버터 한스푼, 아보카도+올리브오일
로 끝냈어야했지만! 무알콜 맛난맥주가 너무 땡겨서 마셨더니 바로입 터짐 트리거 걸려버렸지?
• 추가로 팔라펠 4알, 트러플 감자칩 2봉 (작은 거였다..^.^), 또 큰 감자칩 뜯어서 주섬주섬에 와인 2잔.
와인은 적지도 않았는데도 인앤아웃 앱에서 칼로리대폭발 꺄항
내일은 몸무게 재기 패스 ^.^ 하기로 하고 새벽 1시에 잠들었다. 아하하
내일은(2) 최대로 공복을 많이 가져간 후에 야채 단백질 챙기도록 하겠어!

231003
어제 약속한 대로(누구랑?) 아침 몸무게는 재지 않았다! 칭찬해 내 자신.......
최대한 공복을 길게 가져가고 인슐린 자극이 되지 않는 음식으로 진행해야 하는 오늘. 비만의 큰 원인은 인슐린저항성이기 때문이지. (이것 반드시 포스팅해야 한다! 숙제 I)
내일부터는 또 3일간 여행이기 때문에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 받고 즐기는 것으로 해야겠다, 고 매번 다짐하지만 이 것 또한 쉽지 않은 일 ^.^
일단 오늘 최대로 스트레스받지 않고 진행한 공복 시간은 17시간.
정원에서 이런저런 일을 하다 보니 금세 오후 1시가 되었다. 다행!
10월 3일 식단
일단 아메리카노로 시작 (최대한 마시지 말아 보자 하는데 이것도 쉽지 않다! 쉬운 게 없어!)
• 점심(1PM) : 오이 반 개 + 옳곡 땅콩버터 한 스푼, 수제 그릭딸기요거트 + 효밀 60ml, 후유아 서리태콩물두유
그리고 먹지 말았어야 할 함구마 고구마빵 ^^... 나 새끼 무릎 꿇어라...
적게 먹고도 배가 부를 때 다음 끼니 전까지 또 금방 배가 고파질까 봐 괜히 더 먹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배가 터질 듯이 먹게 되는 건 안 좋은 거겠지? 양 조절을 좀 가져가봐야겠다. 테스트할 게 여전히 많은 단식 일지.
그리고 벌써 순탄수 양이 70g이 되어서 저녁엔 단백질을 많이 챙기는 쪽으로 도전해 본다.
그래도 점심 먹고 바로 인터벌 20분 자전거 탔으니 마음의 짐 조금 내려놓... (징벌적 운동은 금물입니다 여러분!)
• 저녁 : 오리백숙
내일부터는 여행일정이라 잠시 식단은 내려두고 갈 생각이다. 여행 가서도 테스트를 해야하나!
그 그럼 잠시 일주일 후에 보도록 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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