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자 테스트는 요기 ▼▼▼
두려운 마음으로 오늘 올라간 체중계에서는 -300g의 수치를 확인!

무야호오오!!!
(그래도 아직 갈길이 멀었다 진정하길)
어제는 정말 안 마시던 맥주도 무알콜이지만 300ml 마셨는데 조금 빠진 걸 보면 식단의 힘이었나 싶다. 근데 잠을 좀 적게 잔 듯해서 (아침 6:30에 일어나 버렸다) 오늘은 잘 자려고 캐모마일티까지 마시고 있는 중. 느린 대사자를 도와줘 먐미들아!
다음 포스팅에는 차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아야겠다.
23.09.29 추석당일
우리 집은 다행히 추석을 크게 지내지 않아 왔고 점점 약식화, 간소화가 되다가 오늘은 급기야 외할머니네 댁에서 차 한잔 하는 정도로 간추려졌다. (틔인 분들 만세!) 과자나 과일의 상차림이 거대할까 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해서 오늘 아침까지 16시간 섭취제한을 하고 아침 10시에 든든히 먹고 나가야겠다고 결심! (거의 뭐 봇처럼 결심포인트 쌓기..)
그래도 오늘 커피는 마시고 싶어서 MCT오일 10ml만 추가해서 호로록 마시고 어제와 비슷한 아침에 ♥지방 가득 빵♥으로 피곤함을 달래며 시작해 보았지. 잠을 푹 못 자거나 많이 못 자면 확실히 탄수나 단맛이 당기는 게 확실한 것 같다. 단거 먹으려면 잠을 자지말ㅇ..읍
• 오늘 아침 10AM
비트 쪄서 간 거+효밀 대충 200ml, 그릭요거트 100g+딸기+알룰로스, 아메리카노+mct oil 10ml, 그림의 빵 우유맛
• 간식 1차 12:30 PM
할머니네 가면서 플랫화이트(OATLY)
• 간식 2차 3:30 PM
할머니네서 째꼬만 쿠키 1개, 째꼬만 송편 1개 (이 정도면 선방했지)
• 저녁 7:10 PM(집에 6시 반에 돌아와서 쬐끔 늦어졌다.)
가자미구이, 브로콜리구이+버터+올리브오일, 제로또띠아 반쪽
단톡의 대화들을 읽다 보니 감량을 원할 때는 제로또띠아나 치즈, 요거트 등도 섭취하지 않는 모양새다. 하지만 나는 느린 대사자니까 탄수화물은 조금 있어도 되는 것이 아닐까 싶으면서? 이 부분도 테스트 일지를 통해서 알아나가봐야 할 부분.
탄단지 비율을 어젯밤에 변경해서 15:35:50으로 세팅했는데 순탄수는 정말 조금만 신경 안 써도 훌쩍 넘어가버리는 것 같다. 그리고 은근히 단백질을 챙기기가 쉽지 않은데 아미노산은 케톤화되는 걸 멈춘다고 하니 굳이 애써서 많이 먹지 않아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이 부분은 좀 더 공부가 필요해! 오늘은 특히 쿠키와 떡 그 째까난 것들이 탄수비율을 확 높여주었다. 예라이..
이 가자미파피요트는 요새 먹은 메뉴 중 최고임을 자부합니다? 일주일쯤 전에 결과를 본 서클 앱에서 나는 지중해식 식단이 잘 맞을 거라고 나오긴 했는데, 맛있는 소금을 춉춉 뿌리고 해산물용 스프도 톡톡 뿌려서 구운 브로콜리랑 먹으니까 진짜 대환장존맛. 식욕이 매우 충족되는 맛이라 한동안 빠져있을 듯하다.
서클 앱에 대한 포스팅도 써봐야지!
저녁 10:37분. 이제 곧 나의 부신과 편도체 안정, 성장호르몬을 위해 취침하도록 한다. 근데 카모마일티를 좀 더 일찍 마시든가 했었어야 했을지도. 자기 전 마시면 분명히 깰 텐데. 아, 이런 생각하는 것도 코티졸 분비 원인?!
적당히 합시다.

23.09.30
내일은 내일의 새로운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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