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제목 바꿨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나 핸드폰을 보는 게 안 좋다고 하는데 그걸 이길 수 있는 사람, 손?

그리하여 일어나자마자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체중계 올라가기를 온몸으로 거부하고 있는 게 아닐까. ^^
하지만 한낱 숫자 따위로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지 하고 확인해 본 결과 오늘은 어제보다 -600g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다 야호 기우였다!
하지만(2)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지.
일단 잠을 7시간 정도는 잔 거 같긴 한데 중간에 먐미들 밥 주느라 깨서 통잠은 아니었다. 언제쯤 통잠8시간 가능할지..? ㅠㅠ
230930
아침엔 커피를 왠만하면 안 마시려고 노력 중이라서 대신 마시고 있는 아마드차. 이 페퍼민트 레몬차가 굉장히 상쾌하니 좋다.
페퍼민트의 효능도 굉장히 많고 여러 종류의 차로 커피를 대신할 수 있다.
>>>카페인이 없는 티 종류와 특징은 요기에!!! <<<
오늘은 왠지 식욕이 좀 돋는 날이어서 점심때부터 과하게 차려먹었다.
• 고민인 부분
배고플 때를 미리 대비해서 배터지게 먹는 경우도 있는 게 그게 과연 맞는 건지 의문이다.
주섬주섬 할꺼같아서 그러지 않으려고 양껏 먹다 보면 거의 욱여넣다시피 먹게 되는데 습관처럼 돼버린 걸까나.
천천히 먹어봐야겠다.
칼로리 폭탄인 것 같지만 (맞기도 함) 칼로리의 숫자는 사실 굉장히 무의미한 것이라 일단 내가 먹는 음식의 질에 더 포커싱 해야 한다. 고! 팀키토 선생님이 말씀하셨지! 아래 유튜브에서 내용 확인하면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많이 움직일 일이 없어서 집안일이나 스쿼트를 중간중간 해보려고 노력했다. 요샌 왠지 운동이 너무 하기가 싫.. 나만 그래?
지금보다 날씬했을 때 오히려 더 유지하고 싶어서 많은 운동을 했던 것 같다.
다시 돌아가야지. 돌아갈까? 돌아가야지. 돌아가고 싶은 걸까? 메타인지가 필요한 시점.
세상 쌀밥을 안 먹던 애가 버터에 쌀밥 비벼서 먹으니까 왜 이렇게 맛있는지 30g 뚝딱 해치웠다.
저탄고지 세계에서는 현미밥보다 쌀밥을 추천하던데 일단 아묻따 먹습니다.
아무튼 오늘의 식단과 칼로리는 이렇게 오버해서 마무리 ^.^
지방을 아주 야무지게 먹었다!
느린 대사자의 시간제한섭취 및 간헐적 단식 테스트 4일째가 지나가고 있다.
오늘 나의 식단일지 가보자고!
231001
패기 있게 올라선 체중계에서는 어제 아침보다 +300g 정도로 증량된 숫자를 보았다. 이 정도는 괜찮지! 정신승리로 무장
16시간 동안 공복을 하고 12시에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MCT 오일 10ml 추가해 마시는 걸로 시작.
... 하고선 점심에 입 터져서 1400칼로리 섭취 ^.^ (칼로리는 의미 없댔어!!!)
오늘 점심에 먹은 것
• 효밀 오리지널 80ml+비트 쪄놓은 것 섞어 마심
• 딸기그릭요거트 수제 60g + 코코넛밀크 50ml
• 올리브유에 구운 새우 90g + 제로또띠아 1장 + 칠리마요
• 코코아 100% + mct 오일 + 기버터 섞어 만든 핫초콜릿
오늘 오후에는 하루종일 외부일정이라 못 먹을 것을 대비해서 미리 걱정되어 챙겨 먹었는데 천천히 먹고 또 양을 조절해서 먹었더니 딱 기분 좋게 배불렀다. 근데 조금씩 여러 종류를 먹다 보니 계속 서서 먹으면서 다음 걸 준비하고 하느라 뭔가 한상 느낌은 안 들어서 시각적인 충족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다음엔 다 챙겨서 한 상에 두고 천천히 먹어봐야지. 뭔가 시간이 지나면 안 될 것 같아서 미리 먹으면서 준비하는 것 같다. 요 부분 개선해 보자.
그리고 코코아... 맨날 맨날 삼시세끼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JMT.. 사랑합니다 카카오 100%
그리고 이 Good Fat 칠리마요.. 또띠아안에 넣어먹으니 정말 맛있다. 올리브오일로 만들어서 저탄고지 필수템이여.
일반 마요처럼 청키 하진 않고 호로록 녹아서 호로로록 녹아내리지만? 맛돌이템이니 빨리빨리 썩기 전에 먹어야지.
오늘 저녁에 먹은 것
저녁엔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미리 준비해 두었던 아보카도 1개+올리브오일+소금과 후유아 서리태콩물두유를 마셨다! 간단쓰하니 좋았지만 집에 돌아와서 코코아 또 마셨.. 8시부터 16시간 제한 갑니다잉 ^.^
막판에 코코아 마신 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순탄수가 53g을 넘지 않았음에 칭찬하도록. ^.^
내일은 12시부터 시작해 본다!

'느린 대사자의 단식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느린 대사자의 시간제한섭취 단식일지 4. (0) | 2023.10.13 |
---|---|
느린 대사자의 시간제한섭취 테스트 일지 2. (0) | 2023.09.29 |
느린 대사자의 시간제한섭취 테스트 일지 1. (0) | 2023.09.28 |
느린 대사자의 시간제한섭취와 저탄고지 테스트일지 시작! (0) | 2023.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