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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대사자의 단식 일지

느린 대사자의 시간제한섭취 및 간헐적 단식 테스트 일지 3.

by 헬시고기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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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제목 바꿨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나 핸드폰을 보는 게 안 좋다고 하는데 그걸 이길 수 있는 사람, 손?

 

그리하여 일어나자마자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체중계 올라가기를 온몸으로 거부하고 있는 게 아닐까. ^^

하지만 한낱 숫자 따위로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지 하고 확인해 본 결과 오늘은 어제보다 -600g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다 야호 기우였다! 

하지만(2)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지.

 

일단 잠을 7시간 정도는 잔 거 같긴 한데 중간에 먐미들 밥 주느라 깨서 통잠은 아니었다.  언제쯤 통잠8시간 가능할지..? ㅠㅠ 

 

  230930  

아침엔 커피를 왠만하면 안 마시려고 노력 중이라서 대신 마시고 있는 아마드차. 이 페퍼민트 레몬차가 굉장히 상쾌하니 좋다.

페퍼민트의 효능도 굉장히 많고 여러 종류의 차로 커피를 대신할 수 있다.

 

 >>>카페인이 없는 티 종류와 특징은 요기에!!! <<<

아마드 페퍼민트&레몬 티
아마드 페퍼민트&레몬 티

 

 

 

오늘은 왠지 식욕이 좀 돋는 날이어서 점심때부터 과하게 차려먹었다.

 

• 고민인 부분

배고플 때를 미리 대비해서 배터지게 먹는 경우도 있는 게 그게 과연 맞는 건지 의문이다. 

주섬주섬 할꺼같아서 그러지 않으려고 양껏 먹다 보면 거의 욱여넣다시피 먹게 되는데 습관처럼 돼버린 걸까나.

천천히 먹어봐야겠다.

230930 점심 식단
230930 점심 식단

 

칼로리 폭탄인 것 같지만 (맞기도 함) 칼로리의 숫자는 사실 굉장히 무의미한 것이라 일단 내가 먹는 음식의 질에 더 포커싱 해야 한다. 고! 팀키토 선생님이 말씀하셨지! 아래 유튜브에서 내용 확인하면 좋을 듯합니다?

 

칼로리가 무의미한 이유 여기서 보세요 ◀

 

오늘은 많이 움직일 일이 없어서 집안일이나 스쿼트를 중간중간 해보려고 노력했다. 요샌 왠지 운동이 너무 하기가 싫.. 나만 그래?

지금보다 날씬했을 때 오히려 더 유지하고 싶어서 많은 운동을 했던 것 같다.

다시 돌아가야지. 돌아갈까? 돌아가야지. 돌아가고 싶은 걸까? 메타인지가 필요한 시점. 

230930 저녁식단
230930 저녁식단

 

세상 쌀밥을 안 먹던 애가 버터에 쌀밥 비벼서 먹으니까 왜 이렇게 맛있는지 30g 뚝딱 해치웠다. 

저탄고지 세계에서는 현미밥보다 쌀밥을 추천하던데 일단 아묻따 먹습니다.

 

아무튼 오늘의 식단과 칼로리는 이렇게 오버해서 마무리 ^.^

지방을 아주 야무지게 먹었다! 

230930 섭취한 칼로리
230930 섭취한 칼로리


느린 대사자의 시간제한섭취 및 간헐적 단식 테스트 4일째가 지나가고 있다. 

오늘 나의 식단일지 가보자고!

 

  231001  

패기 있게 올라선 체중계에서는 어제 아침보다 +300g 정도로 증량된 숫자를 보았다. 이 정도는 괜찮지! 정신승리로 무장

16시간 동안 공복을 하고 12시에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MCT 오일 10ml 추가해 마시는 걸로 시작.

Bacha Coffee 바차커피
Bacha Coffee 바차커피

... 하고선 점심에 입 터져서 1400칼로리 섭취 ^.^ (칼로리는 의미 없댔어!!!)

 

 

오늘 점심에 먹은 것

• 효밀 오리지널 80ml+비트 쪄놓은 것 섞어 마심

• 딸기그릭요거트 수제 60g + 코코넛밀크 50ml

• 올리브유에 구운 새우 90g + 제로또띠아 1장 + 칠리마요

• 코코아 100% + mct 오일 + 기버터 섞어 만든 핫초콜릿

 

오늘 오후에는 하루종일 외부일정이라 못 먹을 것을 대비해서 미리 걱정되어 챙겨 먹었는데 천천히 먹고 또 양을 조절해서 먹었더니 딱 기분 좋게 배불렀다. 근데 조금씩 여러 종류를 먹다 보니 계속 서서 먹으면서 다음 걸 준비하고 하느라 뭔가 한상 느낌은 안 들어서 시각적인 충족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다음엔 다 챙겨서 한 상에 두고 천천히 먹어봐야지. 뭔가 시간이 지나면 안 될 것 같아서 미리 먹으면서 준비하는 것 같다. 요 부분 개선해 보자. 

 

그리고 코코아... 맨날 맨날 삼시세끼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JMT.. 사랑합니다 카카오 100%

GOOD FAT 칠리마요

그리고 이 Good Fat 칠리마요.. 또띠아안에 넣어먹으니 정말 맛있다. 올리브오일로 만들어서 저탄고지 필수템이여.

일반 마요처럼 청키 하진 않고 호로록 녹아서 호로로록 녹아내리지만? 맛돌이템이니 빨리빨리 썩기 전에 먹어야지.

 

오늘 저녁에 먹은 것

저녁엔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미리 준비해 두었던 아보카도 1개+올리브오일+소금과 후유아 서리태콩물두유를 마셨다! 간단쓰하니 좋았지만 집에 돌아와서 코코아 또 마셨.. 8시부터 16시간 제한 갑니다잉 ^.^

 


막판에 코코아 마신 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순탄수가 53g을 넘지 않았음에 칭찬하도록. ^.^ 

내일은 12시부터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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